김기현 의원, 대명종합건설 회장 일행과 면담

대명루첸 입주 갈등 관련
“사태 해결 힘써주길” 요청

2020-11-16     이왕수 기자
김기현(울산남을) 국회의원은 공사지연 문제 등으로 입주예정자들이 2년 넘게 불편을 겪고 있는 울산 남구 대명루첸아파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6일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에서 대명루첸아파트 시공사인 대명종합건설 회장 일행과 면담을 가졌다.

김 의원은 “1심 판결이 난 만큼 입주예정자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시공사측이 좀 더 전향적으로 사태 해결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이어 “시공사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려 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