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덕출문학상 수상자 ‘세상에서…’ 한상순 작가 선정

2020-11-19     홍영진 기자
울산신문사가 제14회 서덕출문학상 수상자로 ‘세상에서 제일 큰 키’를 지은 한상순(여·62·사진) 작가를 선정했다.

서덕출문학상심사위원회는 총 70편에 이르는 동시·동화작품집을 대상으로 우수작 3편을 골라 최종심의를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

한 작가의 작품은 작고 보잘것없는 것을 향한 곱고 따뜻한 시인의 성향이 곳곳에 반짝거려 독자들에게 생각의 눈을 갖게 하며 감동과 위안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시상금은 1000만원이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