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 학성동 위기가구에 320만원 전달

울산지선마을버스협 기부금 통해 마련

2020-11-24     정세홍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24일 울산적십자에서 학성동 위기가구 1가구에 긴급지원금 3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지원은 울산지선마을버스협의회의 1000만원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로 대상자 발굴과 지원이 이뤄졌다.

대상자는 배우자의 간암발병으로 근로생활이 불가능해지면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A씨이며 4명의 자녀를 둔 부모다. 현재 치료비 외에도 대출 등 각종 빚으로 기본적인 생계를 유지하는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4명의 자녀를 키워가기에는 매우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