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장관 경질해야” 박성민 의원 등 성명

2020-11-24     이왕수 기자
박성민(울산중·사진) 국회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들은 24일 진선미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의 사퇴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경질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박 의원 등은 “민주당 소속 진선미 국토위원장은 대단지 초역세권 신축아파트에 거주하면서 공공임대주택 방문 5분 만에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라’고 발언했는가 하면 김현미 장관은 정부·여당의 임대차 3법에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주장하며 전셋값 상승이 저금리, 유동성, 1인 가구 수 증가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지금 정권의 고위직 인사들은 하나같이 국민의 쓰라린 가슴에 공감은 못 할망정 대못을 박고, 국민을 계몽시켜야 할 대상으로 여기며 폭압적인 정책을 무조건 참으라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