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윤석열 국정조사 ‘필요하다 59%’
리얼미터 500명 대상 설문
보수층 응답자 70% ‘필요’
진보층도 47% 필요에 응답
2020-12-01 이왕수 기자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국정조사의 필요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9.3%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33.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3%였다.
대부분 권역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우위를 보였고, 부산·울산·경남(66.0%), 대전·세종·충청(65.7%)에선 국정조사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60%를 넘었다.
성향별로는 보수성향 층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이 70.3%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진보성향 층에선 ‘필요하다’(46.9%), ‘필요하지 않다’(43.5%)는 응답이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4.4%p) 내에서 팽팽했다. 중도성향 층에선 필요하다는 비율이 62.3%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