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아트스페이스 그루, 6일까지 ‘세개의 시간리’展

2020-12-02     홍영진 기자
시간에 대한 정의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울산시 중구 아트스페이스 그루에서 진행 중인 ‘세 개의 시간리’ 전시회는 3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박선지, 배자명, 안나연 작가가 각각 평면회화, 가변설치, 인터렉티브아트 방식으로 작품을 선보인다.

박선지 작가는 설치작품 ‘Time-기대하는’에서 감상자가 작품 속에 등장하도록 유도하며 자신과 ‘마주하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려 한다.

배자명 작가의 드로잉콜라주 작품은 우리들이 인식하는 그 순간이 곧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담는다.

안나연 작가는 창작자로서의 시간의 의미를 과거, 현재, 미래로 표현한 평면회화를 선보인다. 12월6일까지, 울산시 중구 중앙길 158(2층).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