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엑소21컨벤션, 해병대전우회 등 지역 단체와 MOU체결
2020-12-03 배정환 기자
엑소21컨벤션이 2일 컨벤션 5F 노블레스 홀에서 지역 단체들과 웨딩 및 연회 기업행사 관련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컨벤션 측은, 울산광역시 북구 족구 협회(회장 허경안)와 현대자동차 족구회(회장 전용호), 해병대전우회 울산광역시 연합회(회장 김관수) 등 3개 단체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 체결로 이들 기관은 웨딩 및 연회행사 지원과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해당 컨벤션은 이 단체들과 웨딩·연회행사, 회원사 경조사 등의 업무 분야에서 긴밀하고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도모해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장단은 “최근 오픈한 지역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인 엑소21컨벤션과 협업을 해 단체 회원들의 결혼 등 각종 연회와 경조사 모임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황종석 엑소21컨벤션 회장은 ”지역 유수의 단체들과 협약식을 가지게 돼 의미가 깊다“면서 “이 단체들의 다양한 모임을 위해 좋은 상품과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컨벤션은 울산 지역 내 대규모(연면적 1만6984.07m²·지하2층 지상7층)의 복합문화 공간으로, 10월 초 삼산동에 오픈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