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의원, 재난시 아마추어 무선통신 활용 간담회

2020-12-03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3일 의회 회의실에서 ‘재난 시 아마추어 무선통신 활용 및 지원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마추어무선연맹 박시대 울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발생시 아마추어 무선통신을 활용한 비상통신망 구축의 필요성과 관련한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됐다.

백운찬 의원은 “원전과 공단, 화학물질 등에 둘러싸여 있는 울산은 재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재난발생 시 폭발력도 매우 강하다”며 “재난대응책은 촘촘할수록 좋은 만큼 무선통신 활용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