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울산교육회의 정기회...학생교육회관 운영안 등 논의
2019-10-29 김봉출 기자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 방안은 학생자치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 예술문화기관과 협력,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휴식공간 제공, 학생자치기구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 확대 등이 제시됐다.
울산형 혁신학교(서로나눔학교) 활성화 방안으로는 혁신학교 확산을 위한 학부모 공감대 형성과 홍보 활동 다양화, 혁신학교 교사 네트워크 활성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혁신학교 연계 등이 제안됐다.
마을교육공동체와 서로나눔교육지구 운영 확대를 위해서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지원방안 강구(서류간소화, 예산 및 공간지원), 마을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사업과 연계 방안이 제안됐고, 민주시민교육과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지역사회와 공동체적 협력,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단체와 학부모 교육 확대 등의 의견을 냈다.
2020년 본격적으로 논의할 울산형 대안교육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학업 중단학생 동향 파악, 두남중고등학교 교장·교사 공모제, 맞춤형 대안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울산교육회의는 문화·경제계, 교육관련 단체, 시민 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과 교육청 간부공무원 3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