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 12월 교육 비대면 전환

선착순 100명에 활동지 등 제공

2020-12-10     석현주 기자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2월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내가 만드는 제방 마을’은 12일부터 27일까지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게 플레이콘(옥수수 전분으로 구성된 친환경 소재의 놀이 재료)과 활동지 등을 제공한다.

플레이콘을 수령해 각 가정에서 체험활동을 즐기면 된다.

기타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www.ulsan.go.kr/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약사동 제방유적은 울산 혁신도시를 조성하며 이뤄진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적으로, 사적 제528호로 지정됐다.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약사동 제방유적 안에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고대 제방 축조 방법을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관이다. 문의 229·4727.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