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태화강국가정원 배경사진 공모전’, 박수용씨 ‘탈춤 한마당’ 최우수상

우수상에는 정다겸·김희숙씨
장려상 서태호·박민규·최관식씨

2020-12-14     석현주 기자

울산문화재단 축제추진단은 울산의 대표명소이자 울산프롬나드 개최지인 태화강국가정원 및 태화강을 주제로 실시한 태화강보물찾기 ‘태화강국가정원 배경 사진 공모전’ 선정작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의 최우수상은 박수용씨의 ‘탈춤 한마당’, 우수상은 정다겸씨의 ‘선바위의 일몰’과 김희숙씨의 ‘대밭에서 찰칵~~’, 장려상은 서태호씨의 ‘눈 내리는 태화강’, 박민규씨의 ‘태화루, 태화강’, 최관식씨의 ‘생태공원 벚꽃길’, 자랑상은 총 90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자랑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11월2일부터 12월8일까지 약 37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총 789건이 접수됐으며, 이후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행정심사와 전문가 심사가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에서는 기획력, 창의성, 작품성 3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공모 주제 및 의도와의 적합성, 작품 주제 및 대상의 독창성, 작품의 완성도 및 심미성 등이 평가됐다.

심사에 참여한 하봉걸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산시지회 부지회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자연의 상황을 우수하게 포착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