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지역 장애인 소원성취 프로젝트 진행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 시즌2 시행

2020-12-17     이형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을 위해 소원성취 프로젝트인 ‘소원을 말해봐­요술램프’ 시즌2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동서발전이 울산제2장애인체육관과 협업해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울산소재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 친구 등 주변인들이 사연과 함께 응모하면 소원을 이뤄준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장애인 가족 13팀을 대상으로 힐링·문화 여행을 지원했다. 올해는 제2장애인체육관을 통해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총 174건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소득기준, 중증 장애인 우선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33가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가구에는 오는 23일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이 비대면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