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사생회 특별기획전 ‘우리의 스믈’
23~28일 문예회관 1전시장
2020-12-20 홍영진 기자
‘사생’은 실물이나 경치를 있는 그대로 그리는 일이다. 울산사생회 회원들은 사생을 통해 자연에서 보고 느낀 감성을 각자의 화폭에서 개성있게 표현하고 있다. 야외스케치와 실내정물 등 같은 전경과 사물을 보면서도 대상의 재구성 과정을 거치면서 모든 작품들이 다르게 표현된다. 20년이 흐르는 동안 울산사생회의 행보는 지난 세월의 변화 과정을 시간여행 할 수 있는 타임머신이 되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55명 회원들이 참여해 인물화, 풍경화, 유화와 수채화, 조각, 공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사진).
한편 울산사생회는 지난 1999년 회원소품전을 시작으로 해마다 정기전을 가졌고, 6대광역시 합동스케치 행사에도 참여했다. 정기적으로 현장스케치 행사를 진행한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