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올해 마지막 강연은 ‘사랑과 이별’
내일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서
피아노 김주영·바이올린 김지윤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 출연
2020-12-20 석현주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아트 클래스-전원경의 그림 콘서트’ 마지막 강연이 오는 22일 화요일 11시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전원경의 그림 콘서트는 강연(Lecture)과 공연(Concert)이 합쳐진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미술작품과 음악 연주를 한번에 감상할 수 있다.
올해 마지막 편은 예술의 영원한 테마 ‘사랑과 이별’을 주제로 한다. 사랑을 잃고, 또는 영원히 얻을 수 없는 연인을 꿈꾸며 창작한 작품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프란체스코 하예즈, 산드로 보티첼리, 존 윌리엄 워터하우스의 작품 설명에 이어 슈베르트, 리스트, 슈만, 쇼팽의 곡을 감상할 수 있다. 피아노 김주영, 바이올린 김지윤,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출연. 전석 1만원. 문의 226·8253.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