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현장 사진·영상 공유하면 ‘상금 펑펑’

경상일보, 2020 해오름동맹 청소년 역사문화기행 SNS콘텐츠 공모전
울산·경주·포항 중·고교생 대상
내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오는 30일 비대면 시상식 개최

2020-12-22     홍영진 기자
울산시 후원으로 경상일보사가 주최하는 2020 해오름동맹 청소년 역사문화기행 SNS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해오름동맹으로 맺어진 울산·경주·포항 3개 도시의 역사문화 현장을 사진으로 공유하는 행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합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3개 지역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이 사업에 개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울산, 경주 포항의 유적, 관광지, 문화공간 등 각자 소개하고 싶은 장소를 개성있는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이를 인스타그램(사진)이나 틱톡(영상)으로 공유하는 것이다.

접수 기간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다.

인스타그램 사진공모는 인물, 풍경 등 사진파일(형식이나 촬영기기 제한없음)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틱톡 영상 역시 해오름동맹 지역 중 소개하고 싶은 장소에서 틱톡어플을 이용해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업로드하면 된다. #경상일보, #해오름동맹, #청소년역사문화기행 3가지 해시태그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접수 방법은 SNS게시글 링크주소와 참가자 이름, 전화번호, 주소를 작성한 뒤 이메일(contest@ksilbo.co.kr)로 한다. PC에서 링크를 접속할 때 곧바로 게시글이 나오도록 설정하면 된다.

사진(인스타그램)과 영상(틱톡) 부문 통합 대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수상자에게도 30만~5만원의 상금이 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줌(Zoom)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경상일보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문의 052·220·0611.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