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성사진가회 연말소품전, 작품 달력 제작…수익금 기부

2020-12-22     홍영진 기자
울산에서 다양한 사진활동을 하고 있는 울산여성사진가회가 연말을 맞아 소품전을 개최한다. 23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울주군 청량면 율리 S갤러리.

전시장에서는 10여명 회원들이 완성한 사진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회원들의 작품을 한데모아 제작한 달력을 구매할 수 있다. 달력은 총 열두 점 작품이 수록되고, 낱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회원들은 “올해는 모든 이들이 일상을 잃어버리고 힘겨운 날들을 보냈다. 예술단체로 활동을 지속 하는 것 조차 쉽지 않았다”며 “소품전과 함께 작품을 담은 달력을 제작·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울산문화재단 전문예술단체 지원사업 일환.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