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고 성찬영·울산여상 노기연 학생 국가직 지역인재 9급 합격

2020-12-30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에서 울산공고 성찬영(3학년·사진)군과 울산여상 노기연(3학년·사진)양이 최종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군은 올해 전국에서 2명 뽑는 환경 직렬에 합격했다. 성군은 “공부 하는 시간만큼은 최대한 집중해 효율성을 끌어올린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방학 및 주말에도 학교에 나와 지도해주신 화공과 선생님들과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기연양은 일반행정(회계직) 직렬에 합격했다. 노양은 “학교에서 경험한 다양한 교내행사와 동아리 및 봉사활동, 각종 체험활동이 도움이 되었으며,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과의 모의면접 덕분에 실제 면접에서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답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의 수습근무를 거친 후 임용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국가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