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울산 중구보건소 ‘장관상’ 수상

2019-10-31     김준호
울산 중구보건소는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제11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전국 254개 보건소 중 신체활동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11회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추진 우수기관·우수사례를 표창하고, 2020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개정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중구보건소는 ‘중구민이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복한 중구’를 비전으로 건강 환경 조성사업과 주민 중심의 생애주기 생활터 연계·협력으로 노인 대상 건강백세 건강중구 프로그램 운영, 유아와 아동, 청소년의 건강습관 정착, 성인 비만과 만성질환 관리, 취약계층 건강형평성 확보에 노력해왔다. 특히 성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워킹프로그램과 지역 내 걷기 좋은 길을 선별해 건강정보게시판을 설치하는 등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유도했다. 김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