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친환경급식센터-친환경로컬푸드영농조합, 친환경 식품 담긴 긴급꾸러미 학생들에게 공급

2021-01-13     정세홍
울산 북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는 울산시 친환경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과 협력, 지역 생산 친환경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꾸러미를 학생들에게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긴급꾸러미는 개당 5만5000원 상당으로 친환경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방울토마토, 양배추, 계란 등 7개 친환경농산물과 유기농즉석밥, 멸치견과볶음 등 6가지 친환경 가공식품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오는 15일까지 3회에 걸쳐 북구와 동구지역 취약계층 학생 1333명에게 택배로 꾸러미를 전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취약학생의 가정 내 건강관리를 위해 긴급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난 12월 긴급 예비비를 확보해 전 초·중·고교에 교부한 바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