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앙농협 장학금, 81명에 20만원씩 전달

2021-01-20     이우사 기자
울산 중앙농협(조합장 이상문·사진)은 20일 1사1교 자매 결연을 맺은 21개교의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씩 총 162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수여식 없이 장학금은 각 학교장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각 학교별 졸업식에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이상문 조합장은 “중앙농협은 2004년부터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농업인과 지역민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중앙농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