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매달 셋째 수요일은 ‘채식의 날’

구내식당 급식서 육류 제외

2019-11-03     김봉출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매달 세번째 수요일을 채식의 날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채식의 날에는 교육청 급식 메뉴에서 육류를 완전히 배제하고 곡물과 야채, 과일 등으로 메뉴를 구성해 본청 직원들에게 배식한다.

시교육청은 친환경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자 채식의 날을 마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월 1회 부담 없는 식단 구성으로 직원들이 채식에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채식의 날 운영으로 환경 보호와 녹색 생활에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