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협약식

새로 선정된 지역기업 4곳
인건비 등 국비 지원 받아

2021-01-26     김창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권기용)는 26일 산단공 중회의실에서 새롭게 자율형 산학연협의체(이하 MC)로 선정된 4개 기업과 ‘2021 울산 자율형 산학연협의체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올해 새로 선정된 울산지역 자율형 산학연협의체(MC) 기업은 그린소재 분야에 대송정밀화학(대표 진호환), 에코유틸리티 분야에 대경이앤씨(주)(대표 이기선),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분야에 로텍엔지니어링(주)(대표 황호인), 미래자동차부품 분야에 한국단조(주)(대표 강돈) 등 4개사다.

자율형MC 출범 1차년도인 올해는 6억2000만원의 인건비, 네트워크와 촉진과제 지원을 위한 국비가 지원된다. 다년도 중형 R&D 과제에 공모해 선정될 경우 회원사 컨소시엄 당 2년간 약 8억여원의 지원을 받게된다.

산단공은 이외에도 생산기술사업화 R&D 과제 및 산업단지 내 스타트업을 위한 소기업 R&D 과제를 추가 지원하고 비즈 허브를 신설, △울산 맞춤형 R&D 성장전략 수립 △MC 매니저 대상 전문교육 △사업화 지원·기술 매칭 등을 지원하여 민간주도 자율형 MC의 조기정착 및 성장을 지원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