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지역 장애아동들에 1천만원어치 새학기 선물

2021-02-02     이형중 기자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이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은 기금으로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하며 산뜻한 새학기 시작을 응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일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 아동 60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진행 중인 ‘친구야 학교가자!’ 사업을 통해 취학 후 책가방 교체 및 학용품이 필요한 초등학교 3~4학년 장애아동들을 위한 신학기 선물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장애 아동들이 새학기를 맞아 더 큰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