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 내한공연…3월 부산서 개막

오는 3월5일~4월4일 진행
지난 1일부터 선예매 시작
부울경 공연시장 활기 기대

2021-02-02     석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형 오리지널 내한공연이 끊긴 가운데 뮤지컬 ‘캣츠’를 시작으로 1년 만에 내한공연이 재개된다. 위축된 부울경 공연시장이 기지개를 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명작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제작 에스앤코)이 서울에 이어 3월5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공연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4월4일까지 한달간 진행된다. 1일 선 예매가 시작됐다.

‘캣츠’는 세계적인 대문호 T.S. 엘리엇의 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상상력이 빛나는 공연이다. 불후의 명곡 ‘메모리’를 비롯한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