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도심지 민간임대주택 매입 필요
양질 공공임대주택 확보 요청
2021-02-04 이왕수 기자
박 의원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으로 인해 무주택자인 청년들과 신혼부부, 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은 집 없는 설움과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안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공공과 민간으로 구분되는 임대주택 정책의 변화를 통해 주거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공공임대주택은 변두리나 비역세권 지역 등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선호도가 낮은 반면 민간임대주택은 도심 및 역세권 주변에 형성돼 편의시설이 뛰어나지만 임대료가 비싸다”며 “민간이 건설하거나 건설 예정인 역세권 청년주택을 LH 등 공공기관이 매입해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