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착한 소비 운동’ 앞장

2021-02-07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신종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착한 소비’ 운동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착한 소비 운동을 한다. 학교는 자율에 맡긴다.

착한 소비 운동의 하나로 ‘착한 선결제’도 한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업무추진비의 30% 이상을 선결제해 소상공인을 도울 예정이다.

침체한 지역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월 1회 운영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2회로 확대한다.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8일 울산시 중구 태화종합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한다.

시교육청은 또 사무용품, 다과류, 내빈 응대용 물품을 선구매하고 울산시의 소비 촉진 캠페인 ‘울산을 사야, 울산이 산다’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