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전통시장 장보기로 나눔 펼쳐

2021-02-08     이형중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친다.

동서발전은 8일 울산지역 전통시장인 태화시장을 비롯해 전 사업소 인근의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 2500만원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시행한다. 구매한 물품은 아동센터, 노인복지관 등 사업소 주변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소가 함께 착한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동서발전은 2021년도 업무추진비(약 1억원)를 활용해 부서별로 지역 음식점을 방문,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설 명절 전까지 해당 재원을 모두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