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한빛갤러리 ‘한복쓰임展’, 전통패턴의 생활소품들 선보여
2021-02-16 홍영진 기자
이번 전시에서는 이미령 지도강사와 심주희·이은정 씨가 한복 원단으로 디자인 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집집마다 차고 넘치는 것이 온 가족의 ‘옷’이다. 버려도, 버려도 줄어들지 않는 것이 이상 할 정도다. 의류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제기되면서 이를 원단으로 한 리사이클링 작업이 각광받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골칫덩이 의류 중에서도 처리하기 까다로운 한복의 쓰임새를 고민해 또다른 쓰임을 부여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한복의 아름다운 전통패턴을 이용해서 현대적이며 실용적인 생활소품, 아이디어상품, 팬시용품들이 전시된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