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9%↓…3100선 무너져, 글로벌 채권 금리상승 부담 작용

2021-02-22     김창식
코스피가 3100선 이하로 추락했다.

2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7.87p(0.90%) 내린 3079.75에 장을 마쳤다.

글로벌 채권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지속된 게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2차전지·인터넷·게임 등 증시 강세를 견인했던 대형 성장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3210억원, 기관은 4582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 개인은 748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하단을 받쳤다.

코스닥지수는 10.82p(1.12%p) 내린 954.29에 마감했다. 김창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