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센터 개설·지역인재 채용 확대 힘써”

김석겸 민주 예비후보 공약

2021-02-22     이왕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년과 여성을 비롯한 재취업 희망자와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청장 권한대행으로 일하던 지난해 남구는 42개 분야에서 1만1475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전국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며 “일자리 종합센터 운영, 공공일자리 박람회 개최, 남구형 청년 일자리 사업, 신 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남구청장으로 당선되면 청년 신규고용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기업·청년이 상생하는 일자리를 확충하는 동시에 청년창업센터를 개설해 청년 창업자 50명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공공기관과 기업체의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약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확대에도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