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예술관 ‘현대重 신춘음악회’ 26일 유튜브 중계
2021-02-24 전상헌 기자
현대예술관은 26일 USP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현대중공업가족 ‘신춘음악회’를 대공연장 무대에서 마련한다. 언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26일 오후 12시10분 현대중공업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중공업TV’에서 중계된다. 음악회는 클래식, 영화 OST, 가곡 등 봄을 노래하는 다양하고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약 45분간 온라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가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연주하고, 소프라노 김방술과 바리톤 김대수가 각각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과 ‘보리밭’을 감미롭게 선보이며 봄의 생동감을 전한다.
한편, 현대예술관은 오는 4월 피아니스트 ‘손열음 콘서트’로 대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