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자활근로 신규사업 ‘위드카페 4호점’ 개점

2021-03-03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는 2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삼산로169번길 44) 1층에 자활근로사업단 ‘위드카페 4호점’을 개점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구와 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장 조사를 시작으로 사업장 수익분석 및 검토, 참여자 선발 및 교육 이수, 사업장 리모델링 등 개점 준비를 했다.

남구는 이번 신규 사업단 발굴·운영으로 자활사업의 안정적인 수입구조 확보와 신규 일자리 3명 창출로 저소득층의 자활 촉진에 기여하게 됐고 인근 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커피를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자활 카페사업은 지난 2018년 1월1일 ‘위드카페 1호점’을 남구청 1층에 개점해 안정적인 고객층 확보와 매월 1300만원의 매출 실적 등 성공적인 운영을 보이고 있으며, 이후 지난해 1월 ‘위드카페 2호점’(해피투게더타운)과 ‘위드카페 3호점’(차오름센터)을 추가 개점했다. 또한 참여자의 자활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원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