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기록문화 조사원 모집, 19일까지 이메일 접수

2021-03-08     홍영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근대기록문화 조사원’을 모집한다.

문체부는 1910년부터 1979년 사이 생산된 문서와 서적, 사진, 도면 등의 근대기록자료를 발굴·보존하고, 중장년층의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근대기록문화 조사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원은 거주지역 인근에서 8~11월 총 25회 활동을 하며, 회당 6만 원의 수당을 받는다.

대상자는 지역 역사나 향토문화에 관심과 애정을 지닌 만 50세부터 70세까지의 대한민국 국적 중장년이다. 스마트폰 또는 디지털 사진기를 소유하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자원자는 국학진흥원 누리집에서 선발 공고문을 확인하고, 지원서를 작성해 8일부터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예비 조사원을 결정하고, 5~7월 양성 교육을 거쳐 7월 최종 선발한다. 홍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