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문아트홀 ‘듀오 리사이틀’ 獨·韓 가곡 선사

11일 바리톤 박흥우·메조소프라노 조애록 초청 공연

2021-03-10     전상헌 기자
울산지역 클래식 전문 소극장 예문아트홀(대표 이승욱)이 봄을 맞아 독일과 한국 가곡을 들려주는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에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장신대·전북대 대학원 외래교수인 바리톤 박흥우씨와 빈 국립오파라합창단원으로 활동했던 메조소프라노 조애록씨를 초청해 개최한다.

공연은 독일 가곡인 베토벤의 ‘Adelaide’ ‘Ich liebe dich’, 슈베르트의 ‘Der Lindenbaum’ ‘Did Post’ 등은 물론 우리에게도 익숙한 가곡인 진달래꽃, 청산에 살리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연 등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거리두기 방역 실천으로 객석 띄어 앉기가 진행된다. 전 좌석 2만원.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