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임시회, 8일간의 의사일정 돌입

2021-03-10     정세홍
울산 중구의회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 등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33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중구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 현장점검활동에 비중을 둘 예정이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혜경)는 11일 내달 본격 운영을 앞둔 중구 성안동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12일에는 외솔기념관과 병영성 등 문화관광자원을, 16일은 유곡테니스장, 중구수영장 등 구민 체육시설을 차례로 점검할 계획이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박경흠)도 11일 중구시니어클럽, 16일에는 태화·우정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구의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중구청장이 제출한 ‘울산 중구 예술단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할 방침이다.

김지근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민원의 현장을 직접 찾아 세밀히 관찰하고 면밀히 살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