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1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2021-03-11     정세홍
울산 동구는 11일 서부경로당 2층에서 동구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을 지원하고 이웃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공간으로 신한금융그룹 리모델링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오전에는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에게 돌봄 공간 제공과 이용자 간 양육정보를 공유하고 오후에는 초등학교 1~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가 진행된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