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울산시지사, 올 첫 상임위원회 열어 사업 결산·활동계획 논의

2021-03-11     정세홍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11일 2021년 제1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울산적십자 주요 활동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재난구호, 사회봉사, 응급처치·수상안전법 교육보급, 청소년적십자(RCY) 활동 등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결산을 심의했다. 또 올해 울산적십자 활동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철 울산적십자 회장은 “지난해 울산적십자는 적십자봉사원, RCY단원 등 많은 인도주의 활동가들과 함께 따뜻한 울산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상임위원회를 통해 지난 활동에 대한 의견과 향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적십자 상임위원회는 지사회장, 부회장, 법률고문, 재정감독 등 임원과 18명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원 선출, 소속기관의 설치·폐지, 예·결산, 적십자 회비모금 계획 등 주요 현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