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에 보탬되길”

태화지구대 경찰관 6명
헌혈의 집서 헌혈 동참

2021-03-14     정세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혈액부족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울산지역 경찰관들이 앞장서고 있다. 중부경찰서 태화지구대 소속 경찰관 6명은 최근 헌혈의 집 성남동센터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지구대원들을 이끌고 헌혈의 집을 찾은 서도현 경찰관은 헌혈에 481회 참여한 다회헌혈자다. 박훈성, 김민정, 황보현 경찰관 등도 동참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2개월마다 꾸준히 헌혈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한편 울산혈액원은 20인 이하 소규모단체가 쉽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자 픽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소규모단체들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당부했다. 정세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