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생활형SOC사업 총리 표창
행안부·혁신처 ‘제1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실현 상생모델 공로
2021-03-16 이형중 기자
이번 적극행정 유공 포상은 창의적·적극적으로 일하면서 뛰어난 공적을 거둔 직원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82개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동서발전 홍동표 재생에너지처장은 농촌마을에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면서 도시가스 공급 배관망을 추가 설치해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공급을 지원하는 생활형SOC 연료전지 사업으로 적극행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업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개발했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상생방안을 제시해 지역주민 전원 동의와 우호적인 협력을 이끌어냈다고 동서발전측은 설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생활SOC형 연료전지 사업은 농촌지역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며 주민, 지자체, 도시가스회사, 동서발전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펼쳐 국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의 생활SOC형 연료전지 사업모델은 정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