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울산본부, 남구에 취약층 돕기 떡국떡

2021-03-23     차형석 기자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최정훈)는 23일 울산 남구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떡국 떡 315㎏(2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남구는 떡국 떡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잠정 운영 중단되었다가 다음달 5일 운영 재개될 관내 경로식당 7곳과 아동급식을 제공하는 방과 후 돌봄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철 남구청장 권한대행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후원받은 떡국 떡은 신종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었을 어르신과 아동들이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