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울산시당 ‘4·15 총선승리전략 토크쇼’

2019-11-06     이왕수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6일 시당 강당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4·15 총선승리전략 토크쇼’를 실시했다.

이날 토크쇼는 보수우파 유튜버로 알려진 고성국TV를 통해 방영됐고, 총선 승리 전략에 대해 대화 형식으로 논의·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구 정갑윤, 남갑 이채익 국회의원과 동구 안효대, 북구 박대동, 울주군 서범수 당협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중앙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남을 박맹우 국회의원은 서울일정으로 불참했다.

정갑윤 의원은 “사전투표제에 문제점이 많다는 국민여론이 많다”며 “현재 사전투표는 선거공보물이 도착하기 전에 투표가 진행되다보니 투표한 뒤에 후보자를 알아 보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이채익 의원은 “법적 절차로 건설된 원전을 마음대로 중단시키는 것은 헌정유린”이라며 “나라의 백년대계인 에너지정책을 경제가 아닌 이념으로 마음대로 망치고 있는데, 반드시 탈원전정책을 폐기하고 에너지정책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안효대 동구위원장은 정부의 주52시간 노동정책에 대해, 박대동 북구위원장은 8개월재 물가하락을 겪는 울산의 경제 문제에 대해, 서범수 울주군위원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 보수대통합 등에 대해 각각 입장을 밝혔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