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 울산 정착 북한이주민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2021-03-24     정세홍
울산 적십자봉사회 동구지구협의회(회장 강재철)는 24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1층 조리실에서 동구지역 북한이주민을 위한 보듬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 울산에 정착한 북한이주민에게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밑반찬으로는 김치, 소불고기, 멸치볶음 등을 동구 내 북한이주민 15가구에 전달했다.

강재철 회장은 “고향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북한이주민들이 이번 음식을 먹고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