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상임대표·민주노총 위원장, 김진석 후보 지원 유세
울산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 당부
2021-03-29 이왕수 기자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이날 오전 6시 명촌교 북단에서 출근길 유세를 진행하며 “노동자가 단결해야 한다. 김진석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남구의 정치를 바꾸자”고 호소했다. 양 위원장은 이어 김 후보와 함께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를 방문했다.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도 이날 출근하는 노동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김재연 상임대표 “정치의 주인은 바로 노동자, 서민”이라며 “김진석 후보와 함께 남구를 바꾸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상임대표는 31일까지 울산에서 김 후보 지원 유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진석 후보는 이날 오후 남구청 인근에서 진행된 CCTV 노동자 해고규탄 집회에 참석한데 이어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동문까지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다.
한편 민주당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김석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캠프 관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신정시장 등을 돌며 집권여당 소속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