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등록사업소, 남부 분소 설치 필요”

서휘웅 시의원, 시에 서면질문

2021-04-04     이왕수 기자
울산시의회 서휘웅(사진) 운영위원장은 4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해 북구 진장동 차량등록사업소의 분소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 위원장은 “올해 2월말 기준 남구와 울주군의 차량 등록대수만 보더라고 29만2712대로 50.66%를 차지하고 있고, 서생·웅촌·온양·온산 등의 주민들은 차량등록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1시간씩 걸려 진장동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라며 “울주군 남부지역과 언양권, 남구 무거·옥·신정동, 중구 다운동 등의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분소를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장은 분소 설치 장소로 울주군청을 꼽았다. 그는 “군청사 내 분소가 설치되면 예산 절감 및 행정 시간 축소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성이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