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文정부 국가채무 증가속도 너무 빠르다”

1인당 빚 226만원 늘어난 1635만원

2021-04-06     이왕수 기자
서범수(울산울주·사진) 국회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가채무 증가속도가 너무 빠르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정부가 의결한 2020 국가결산보고서를 보면 국민이 갚아야 할 1인당 국가채무가 1635만원에 달하고, 1년 전보다 1인당 빚이 226만원 증가했다”며 “재난지원금으로 4인 가구당 100만원을 받았지만, 사실은 4인 가구당 904만원 빚이 더 늘어난 셈”이라고 비판했다.

서 의원은 “고리대금 사채업자도 아니고 이렇게 빚을 늘여도 되냐”며 “문 정권과 집권당은 그동안 우리의 빚으로 생색을 냈다, 우리의 후세대와 청년들에게 전가한 빚은 누가 책임지냐”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을 책임질 우리의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아이들을 위해 빚 잔치 국가를 만든 문 정권과 집권당을 반드시 (4·7 재보궐선거에서) 심판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