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 실시

2021-04-07     이춘봉
울산 울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집합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연 4시간의 집합 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 교육 또는 비상 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코로나 감염증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계속 유지됨에 따라 모든 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군 소속 민방위 대원은 8일부터 7월7일까지 인터넷 포털 민방위 사이버 교육 사이트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사이버 교육을 받으면 된다. 사이버 교육은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24시간 접속할 수 있다.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100% 시청한 뒤 객관식 평가 70점 이상 득점하면 이수 처리된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