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상담 교육

2021-04-20     차형석 기자

울산 남구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트라우마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음이 따뜻한 위로, 심리상담교육’을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종사자들이 격무로 쌓인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심리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따위로 교육’은 ‘나를 되찾고 성장시키고 보호하기’를 주제로 △직무수행과정에서의 트라우마 이해하기 △위기사례대응 전략 △직무활동 시 역경과 자원 경험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과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감정 표현 및 다스리기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심리상담교육 이후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그룹별 6~10명으로 구성된 미술치료 및 독서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기 성장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