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 추가 설치

2021-04-23     최창환

울산 울주군는 올해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신규 설치 장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앞서 수요조사에서 선정된 10곳 중 2곳을 선정해 상반기 중 설치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현재 초등학교, 관공서, 주요 공원 등 인구 밀집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 20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를 색상과 이미지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표출하는 장치다.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4단계 오염도에 따라 색상으로 구분해 표시하며 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대기정보, 기상정보 등도 제공한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