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스터디카페 98곳 방역수칙 잘지켜

2021-04-28     최창환

울산지역 스터디카페들이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적용에 따라 지난 14~25일 6개 반 17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스터디카페 98곳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반 업소는 한 곳도 없었으며, 방역수칙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일부 이용자가 있어 현장에서 계도 명령을 내렸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변경되는 방역수칙을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운영자가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방역수칙 안내 포스터도 만들어 나눠줄 예정이다.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설 운영자에게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