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구감소 문제 심각”, 서범수 의원 SNS에 지적

2021-04-29     이왕수 기자
서범수(울산울주·사진) 국회의원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울산의 인구감소가 심각하다”며 “지난 한 해에만 울산을 떠난 인구가 1만3584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순유출 1위”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특히 “2015년부터 해마다 1만명 이상씩 감소하는데 2030세대의 인구 감소폭은 더 심각하다”며 “2015년 33만9448명에서 2020년 29만9758명으로, 해마다 약 8000명씩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서 의원은 “울산시가 나름대로 출산과 아동 지원, 미혼남녀 만남주선, 취업지원 등 여러 가지 대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보다는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들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이왕수기자